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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스프린트 회고

멋쟁이사자처럼 3회차 스프린트 회고

ohjungho 2024. 10. 25. 23:01

 

어느덧 3회 차 스프린트 회고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번 회고는 JavaScript 학습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에 대해 회고조원분들과 함께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다.

 

질문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회고를 진행하였다.

질문 가이드라인

  1. JavaScript 학습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2.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3. 내가 극복한 어려움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4. 우리 회고조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회고조의 공감점은 아래와 같다.

 

회고조의 공감점

  • JavaScript 개념 및 문법 이해의 어려움
  • 시간 관리 및 학습 효율성 저하
  • 스터디의 필요성

1.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위한 제안

우리 회고조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학습 접근 방식도 다르고, 그로 인한 어려움도 있다. 나는 집단 학습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로테이션 방식으로 수업 후 정리하고 발표하는 학습법을 제안했다.

 

다행히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수업이 끝난 후 첫 발표자로 내가 나섰다. 발표 준비 과정에서 나는 vscode에 리드미 파일을 생성하고, Markdown 문법을 활용해 수업 내용을 정리했다.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인과 팀 모두가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 고민 : 어떻게 더 잘 공부할 수 있을까?

많은 수강생 분들이 공감했던 학습 고민은 아래와 같다.

  • 학습량이 점점 많아지면서 매일 복습하기가 어렵다.
  • 효율적인 복습 방법을 모르겠다.
  •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위 3가지 고민이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나 역시 이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지금의 학습에만 해당되지 않고, 학창 시절에도 항상 반복되는 고민들이었다. 그때 나는 어떻게 학습을 했고, 효율적으로 공부했지?? 생각이 들며, 과거 학습법이 궁금해졌다.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당시 백지 공부법을 자주 활용했던 기억이 난다.(참고: 백지 공부법은 2회 차 스프린트 회고에서 언급한 바 있다.)

2. 목표와 피드백의 중요성

강사님께서는 학습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으로 완료 조건을 명확히 설정하고 피드백을 받는 학습법을 제안하셨다.

 

예를 들어

  • 완료 조건 목표 : 객체 리터럴 문법을 통해 최소 3개의 예시 코드와 함께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
  • 시간 타이머 공부법 : 5~10분 단위로 피드백을 받으며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

완료 조건 목표가 만약 객체 리터럴 문법으로 간단한 객체를 만든다고 한다면 아래와 같이 작성을 한다.

const tiger = {
  name : 'jungho',
  age : 26,
  gender: 'male'
}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은 누군가에게 잘 맞는 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3. AI와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 되기

학습법이 익숙지 않다면,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 수 없는 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예를 들어, HTML에 대해 배웠다면

  • 가장 핵심적인 개념 1~2개
  • 가장 중요한 부분 1~2개

GPT에게 "어떤 순서로, 무엇부터 5분 단위로 학습을 진행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서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직접 GPT 한테 질문을 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AI 기술은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나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라이브로 보면서, AI의 발전이 놀랍고 때로는 개발자룰 꿈꾸는 나에겐 대체제가 될 것 같아 두렵기도 했지만, 동시에 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AI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누구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개인적인 나의 생각이지만, 엑셀 프로그램을 예로 생각한다면,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수기로 작성하고 메모하고 저장했지만, 엑셀의 등장으로 삶이 훨씬 편리해졌다. 엑셀을 잘 다루는 사람은 그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지금의 사무직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다.

 

AI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AI의 발전을 반대하거나 불편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이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의 개발자에게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한다.